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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약 200~300배의 감미도를 가진 허브식물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허브식물에 속합니다. 원산지인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국경지대로 스테비아를 단 풀이라 부르며, 수백 년간 스테비아 잎을 가루로 만들어 마테차나 커피 등의 감미료로서 사용하였습니다. 스테비아의 감미 성분은 주로 잎 부분에 존재하며, 스테비아 건엽 중에는 중량비로 8~12% 정도의 감미 성분을 함유하며, 그 주요성분은 스테비오사이드, 리바우디오사이드 등이 있는데, 이 성분은 설탕의 약 200~300배의 감미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칼로리는 거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상쾌한 단맛의 스테비아 감미료
스테비아의 감미료가 가장 먼저 상품화된 곳은 일본이며, 이미 197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970년대 초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스테비아가 재배되어 일본에 수출되었던 적이 있으며, 감미료로서 등록된 것은 1984년이며, 식품공업 전반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사카린 사용 규제에 의해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스테비아 감미료는 스테비아 식물의 감미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만든 감미료로서, 감미도는 설탕에 비해 200~300배 정도이며, 칼로리가 낮고, 난 충치성, 상쾌한 단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감미 성분으로는 스테비오사이드, 리바우디오사이드 A 가 알려져 있고, 기타 감미 성분으로서는 리바우디오사이드 B/C/D/E 및 둘코사이드 A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인정된 스테비아
스테비아 감미료의 안전성에 관해서는 여러 차례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스테비아 감미료는 안전성이 높은 식품첨가물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앞서 스테비아를 설명하면서 남미 원주민들은 400년 이상 스테비아 건조 잎을 마쇄하여 그대로 감미료로 사용해오고 있고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10여 년 앞서 사용해오고 있으나 안전성을 의심할 만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스테비아 공업 협회를 중심으로 급성독성, 아급성독성, 변이원성 등에 관한 시험을 행하여 1984년 6월에 그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과학적으로 그 안전성을 확인하였습니다.
2008년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69회 JECFA 회의(FAO/WHO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 회의)’에서 1일 허용 섭취량(ADI)이 스테비올 기준 4mg 이하로 결정되었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저당화, 건강한 단맛 추구 등 그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